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혐오를 넘어

모두 같은 땅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
사는 존재라는 걸, 알 수 있는
교육이 밑바탕이 되면 좋겠어요.

 김정덕 | '정치하는 엄마들' 활동가

노예제도가 폐지된 것은
법으로 금지했기 때문입니다.
'혐오 표현을 하지 말라'고
법으로 규정하면 사람들의 인식도
바뀔 것이라고 생각해요.

 김지양 | 플러스사이즈 모델

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는
'동성애를 찬성하냐, 반대하냐'라는
질문으로 나타납니다.
그 질문을 접했을 때 좌절감이
굉장히 큽니다.

 양은오 |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

언젠가는 당신도 혐오받을 수 있다.
당신이 누굴 혐오한다면
같은 이유로 혐오받을 수 있다.

한국 사회는 약자에게 강하고,
강자에게 약합니다.
경제상황이 열악한 나라 출신일수록
더 무시하고 차별합니다.

 우다야 라이 | 이주노조 위원장

교실서 쓰는 단어를 그대로 가져와
노출시키고, '우리'의 언어로
아이들과 이야기하며 성찰할 수
있게 해야 합니다.

 이용석 | 페미니스트 교사

누구나 소수자성을 갖고 있습니다.
비장애인이지만 학력이 낮을 수도,
남성이지만 사회적 지위가 낮을 수도
있습니다.

 조미경 |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'숨' 소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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